이 시국에 ‘스키장 인증샷’ 올려 욕 먹고 있는 유명 가수

2021년 1월 6일

가수 이승철이 스키장 인증샷을 게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5일 이승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 레슨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스키장에 방문한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철은 빨간색 스키복을 입고 눈 위에서 셀카를 찍고 있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다재다능하네요. 골프에 스키에”, “저도 레슨받고 싶어요”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은 현재 스키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들은 “이 시국에 스키장을 가다니”, “그 스키장도 난리 났었던 곳이다”, “꼭 인증샷까지 남겼어야 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가열되자, 이승철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오전 0시부터 스키장을 포함한 겨울 스포츠 시설에 대해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형태로 영업을 허가했다.

하지만 공인으로서 현재 이 시기에 인증샷까지 올린 것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이 비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승철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서 냉철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이승철 인스타그램, 엠넷 ‘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