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실패’에 최고기가 작정하고 올린 너무 슬픈 글

2021년 1월 19일

유튜버 최고기가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재결합 실패'에 최고기가 작정하고 올린 너무 슬픈 글

지난 17일 최고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만의 소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솔직하지 못할 바에 방송을 하지 않겠다며 솔직함만 내비치고 싶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재결합 실패'에 최고기가 작정하고 올린 너무 슬픈 글

최고기는 “내 방송엔 틀이 없다. 술 마시면서 하는 농담부터 서슴없는 남녀관계 언급, 지금 사는 이야기까지 진지하게 말하지 않아도 아는 애들은 안다. 있으면서 없는 척하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하기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 한 번 출연했다고 솔직한 나의 모습을 모순적인 모습으로 살고 싶지도 않다”라며 방송을 통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려는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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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솔직하지 못할 바에 방송을 하지 않겠다. 나 자신의 거짓됨을 충분히 겪어봤다. 팬들 뒤에서 가식적으로 행동했던 것을 기억하며 다시는 내 팬들에게 거짓된 사람이 되지 않기로 했다. 다 속고 속이는 바보상자 안에서 속고 있는 바보들에게 나는 솔직함만 내비치고 싶다. 그게 설령 불편하더라도”라고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재결합 실패'에 최고기가 작정하고 올린 너무 슬픈 글

최고기의 글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방송으로 알게 되었지만 응원합니다. 우리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니 인정하고 바뀌려고 노력하는 모습의 진정성이 느껴져서 애잔했다”, “고기님의 멋진 용기에 박수 드린다”, “솔직하게 팬들과 소통하려는 마음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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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고기는 전 부인 유깻잎과 2016년에 결혼했으나 지난해 4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최고기 인스타그램,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