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2차 재난지원금 탈 수 있는 ‘시기’ 나왔습니다”

2021년 1월 19일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의 집행 시기가 공개됐다.

19일 경기도는 ‘재난 기본소득 관련 당 공식 입장에 대한 이재명 지사 측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에 따르면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 지사에게 “지자체 자율권을 존중하되 방역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도의회와의 의견 조율 과정을 거친 뒤 원포인트 임시회를 거쳐 설 명절 전 2차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재난 기본소득은 지난해 4월 1차 때와 같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소요 예산은 총 1조 4000억 원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경기도의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검토에 대해 “정부 지원으로 충분하지 않다”라며 “이를 보완하는 지자체의 일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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