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두를 울린 이하늘 박유선 재결합 대화 내용..

2021년 1월 26일

이하늘이 재결합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재결합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는 이하늘과 박유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늘은 박유선에게 재결합에 대해 선을 그으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에서 이하늘과 박유선은 아침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웠다.

그러다 이하늘은 재결합에 대해 “오빠는 이제 너무 늙었다. 지금은 현실적으로 나이차가 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박유선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라고 받아쳤지만 이하늘은 “이제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라고 답했다.

이어 이하늘과 박유선은 집정리를 했다. 그러던 중 돌아가신 할머니의 칠순잔치 영상을 찾은 이하늘은 “오늘 찾은 것중에 제일 세다”라며 “오빠가 만났던 사람 중에 너를 제일 귀여워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머니는 늘 ‘괜찮아’라고 말했다. 할머니가 신장투석했을 때 어린아이처럼 주사맞고 ‘아파아파’하는데 할머니 입으로 ‘아프다’는 얘기를 처음 했다. 그것도 모르고 그냥 넘어갔다. 갑자기 할머니 생각이 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하늘은 “너희 할머니께도 죄송하다”라고 말했고 박유선은 “뭐가 죄송해. 오빠도 너무 잘했지”라며 달랬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