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합숙’했다가 초대형 집단감염 터뜨린 집단

2021년 1월 27일

광주 tcs국제학교 코로나 사태로 인해 9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가 총 109명으로 늘어났다.

이 시국에'합숙'했다가 초대형 집단감염 터뜨린 집단

2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에서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저지른 행위는 상식 밖이었다.

이 시국에'합숙'했다가 초대형 집단감염 터뜨린 집단

광주 tcs국제학교인 122명은 코로나 확산세였던 최근 ‘합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를 확인하고 학생과 교직원, 교회 교인 등 13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26일 자정 전까지 100명이 확진자로 분류됐고 27일 0시 이후 9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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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09명은 광주TCS국제학교 기숙사 등에 격리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확진자의 지역 생활치료시설 등으로 옮겨진다.

109명의 확진자 중 광주 거주자는 55명이며 다른 지역은 54명으로 연령대는 대부분 6세에서 19세 미만 미성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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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확진자 109명이 모두 무증상인 것으로 밝혀져 의문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합숙 기간에 건물 주변의 상가 등을 이용했을 개연성이 높아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