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올린 사진 때문에..’ 최근 심각해졌다는 호날두 근황

2021년 1월 29일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방역 규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에 소환됐다.

'여친이 올린 사진 때문에..' 최근 심각해졌다는 호날두 근황

28일 ANSA 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호날두가 코로나 방역 규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의 유벤투스에 소속된 호날두는 최근 프랑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유명 스키 마을 쿠르마유르로 여행을 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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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마유르가 있는 발레다오스타주는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 위험지역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외부인의 주내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호날두의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올려 경찰 조사에 소환된 것이다.

'여친이 올린 사진 때문에..' 최근 심각해졌다는 호날두 근황

호날두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여자친구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지난 26~27일 이틀간 쿠르마유르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와 함께 스키장에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이를 본 이탈리아 언론들이 방역 규정 위반 혐의를 제기해 논란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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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날두는 지난해 10월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돼 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2주 간 격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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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호날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