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멀티프로필’ 업뎃으로 앞으로 절대 못하는 것..

2021년 1월 29일

카카오톡(카톡) 멀티프로필 업데이트가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톡 멀티프로필' 업뎃으로 앞으로 절대 못하는 것..

다음 카카오는 친구별로 자신의 프로필을 다르게 보여줄 수 있는 멀티프로필 업데이트를 시범 출시했다.

현재 ‘카카오 지갑’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멀티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

'카톡 멀티프로필' 업뎃으로 앞으로 절대 못하는 것..

카카오 지갑 가입 후 카카오톡 첫 번째 탭인 ‘친구’에서 ‘멀티프로필’ 영억으로 간 다음 ‘+’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

친구에게 띄우고 싶은 프로필을 지정하려면 ‘멀티프로필’ 하단 친구관리 버튼을 누르거나 친구 프로필 창에서 내가 보여주고 싶은 프로필을 선택하면 된다.

'카톡 멀티프로필' 업뎃으로 앞으로 절대 못하는 것..

친구추가를 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기존과 동일하게 기본 프로필이 뜬다.

자신의 친구목록에 있는 친구들에게 각기 다른 프로필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으로, 기본 프로필 외에 추가로 최대 3개까지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

'카톡 멀티프로필' 업뎃으로 앞으로 절대 못하는 것..

카카오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타인과 교류하며 하나의 카카오톡 프로필이 아닌 각각의 관계를 맞는 프로필 설정과 노출이 필요하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르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멀티 페르소나’, ‘부캐’ 등 최근 트렌드와 카카오톡 사용성 등을 분석했다”며 기능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카톡 멀티프로필' 업뎃으로 앞으로 절대 못하는 것..

직장과 이성친구 등 다른 프로필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환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멀티프로필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호감이 있는 이성친구나 전 연인의 프로필 사진을 몰래 염탐하던 사람들은 앞으로 ‘프사 염탐’이 불가능해지기 때문.

'카톡 멀티프로필' 업뎃으로 앞으로 절대 못하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아 불편해졌다” “전여친 프사를 못보다니” “바람 피우는 것 못 막는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톡 멀티프로필' 업뎃으로 앞으로 절대 못하는 것..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