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인 척 방송하더니 남친이랑 데이트 딱걸린 여배우

2021년 5월 28일

방송에서 ‘솔로’ 행세를 하다가 열애설이 터져 크게 비난을 받았던 여배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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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배우 오연서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 이장우와 열애설이 났었던 사건이 다시 올라왔다.

당시 오연서는 이준과 ‘우결’에 출연하고 있었지만, 열애설이 나는 바람에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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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오연서는 이준과 ‘우결’에 새로운 커플로 합류했다.

오연서는 합류 초반부터 자신의 이상형이 이준이라고 밝히며 “밖에서 만나자” 등의 애정 표현도 서슴없이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 커플을 응원하며 크게 몰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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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3년 1월 오연서의 열애설이 터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오연서는 당시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이었던 이장우와 열애설이 나게 되며 ‘우결’ 시청자들의 실망감은 크게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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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이 크게 일자, 오연서는 ‘우결’ 방송에서 이를 직접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장우와 드라마 촬영으로 많이 친해져서 밖에서 차를 마시고 밥을 먹다가 사진이 찍혔다. 친한 선후배일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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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준은 “스스로 당당하다는데 안 믿으면 어쩌겠냐”라며 오연서를 용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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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랭했으며 오연서에게 큰 비난의 말을 보냈다.

결국 오연서와 이준은 열애설 보도 2주 후 ‘우결’ 하차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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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준은 자신의 팬카페에 “내가 로봇인가. 눈에 보이게 속이는 것도 죄송스럽고, 사람이니까 거짓 연기 못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열애설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준은 상대방의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태도로 고정 프로그램을 잃게돼 허망하다는 감정을 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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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오연서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MBC ‘우리 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