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 시상하다가 갑자기 사라져버렸던 남자 연예인 (+이유)

2022년 1월 11일

한 남자 배우가 시상식 중 사라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배우 조승우는 전미도와 함께 신인상 시상을 하러 무대에 올랐다.

시상에 앞서 조승우는 “저는 신인상을 못 받았다. 한이 맺혔다”라며 “조승우와 전미도도 받지 못한 신인상을 받게 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던 중 조승우는 큐시트에 써있는 수상자의 이름을 보고 깜짝 놀라했다.

그는 “이게 뭐지? 잠시만요”라며 카메라 밖으로 사라졌다.

전미도는 “그게 맞다”라며 말렸지만, 조승우는 이를 듣지 못하고 무대 밖으로 나가 수상자 명단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조승우가 이렇게 당황한 이유는 수상자가 무려 4명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신인상은 ‘빌리 엘리어트’의 배우들이 단체 수상했다.

무대로 다시 돌아온 조승우는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라며 “그럴 수도 있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 본 관객들은 조승우의 돌발(?) 행동에 유쾌해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조승우 영업사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