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남녀노소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최근 SNS 등에 바디프로필 열풍이 불면서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브라질리언 왁싱 바람이 불기도 했고, 일부 뉴미디어 방송에서 “왁싱을 받으면 성감대가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돌아 유행이 돌기도 했다.

왁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왁서를 꿈꾸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 지난해 6월 실제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실습 상황을 공개한 유튜브가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채널 ‘더제이비TV’는 지난 6월 라이콘왁싱 세미나 영상을 공개했다.

왁싱 전문가인 더제이비 대표원장 정유진 씨가 직접 선보인 세미나 영상으로, 현재 70만 뷰에 가까운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세미나 모델로 응한 남성은 가면을 쓰고 등장했고, 정 씨를 제외한 실습생 4~5명이 동시에 참관하는 모습이었다.

남성은 여성들 사이에 둘러싸여 침대에 누워있었고, 정 원장이 직접 시술에 들어가자 실습생들은 열정적으로 그 과정을 지켜봤다.

먼저 스킨클렌저를 이용해 중요부위를 닦았는데 정 원장은 실습생들에게 “이 부분을 조심해야한다”며 세세하게 강의해주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왁싱 중간중간 실습생들과 정 원장이 왁싱 손님 유형에 대해 대화를 주고 받거나, 질의응답을 주고 받기도 했다. 남성은 그 와중에도 바지를 벗고 가만히 누워있는 상태였다.

중요부위를 한 뒤 남성은 항문 쪽 왁싱도 함께 받았다.

남성은 여성들을 앞에 두고 다리를 올려 항문을 보여주는 다소 민망해보이는(?) 자세를 취했다.

단순히 왁싱하는 기술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강의하는 사람과 실습 받는 사람들 사이에 왁싱 제품에 대한 의견 교환도 활발하게 이어지며 실습이 진행됐다.

왁싱이 마무리된 후에는 남자 모델의 소감을 묻기도 했다.

그는 “한번도 아프지 않았다. 따뜻하고 오히려 졸았다”는 말을 남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남자는 민망했겠다” “진짜 체계적으로 배운다”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더제이비TV’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