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보는 창문에서..” 요즘 유명 식당에 나타났다는 신개념 바바리맨 (+사진)

2022년 1월 19일

한 식당을 찾은 여성 손님들이 매우 불쾌한 사건을 겪었다.

지난 16일 페이스북 ‘청주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식당 창문 너머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남성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를 한 시민은 “충대 앞 OO식당 창문에 성기를 보여준 남자를 찾는다”는 글과 함께 “정말 작아서 할 말이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사진 속 남성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패딩 밖으로 자신의 중요부위를 꺼내 여성들을 성희롱했다.

심지어 왼손에 들고 있던 휴대전화를 밥을 먹는 여성들을 몰래 촬영했다는 의혹까지 나온 상태.

이상한 모습의 남성을 본 여자 손님들은 똑같이 휴대전화로 남성을 촬영했고, 이에 당황한 남성은 곧바로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첨부된 영상을 보면 몸을 잔뜩 숙인 채 빠르게 현장을 벗어나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를 본 여성들은 “도망가는데”라며 동시에 외치기도 한다.

제보자는 “우리 동영상도 찍은 거 같은데 (식당) CC(폐쇄회로)TV 돌릴 거다”라며 “남자분은 메시지로 자수하라”고 경고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