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택시 기사들이 한국 기사식당에서 판매하는 국밥을 맛보고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는 ‘기사식당 국밥을 먹어본 영국 택시기사들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영국 택시 기사들은 한국 기사식당의 국밥을 먹고 극찬했다.

‘영국남자’ 측은 영국 택시 기사들에게 기사식당 주메뉴 중 하나인 국밥을 소개하는 내용을 콘텐츠로 선보였다.

놀랍게도 영상에 출연한 영국 택시 기사들은 “확실히 맵다”라고 말하면서도 “너무 맛있다”, “우와 좋다”, “국물이 진짜 맛있다”, “육수가 기가 막히다” 등 국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조쉬가 “국밥 세트 가격은 반찬을 포함해 영국 돈으로 5파운드(한화 약 8,140원) 정도”라고 하자, 이들은 “영국에서 이 정도 음식이라면 10파운드보다도 비쌀 것”, “10파운드가 아니라 대출받아야 할 것” 등 극찬을 하기도 했다.

또 어떤 기사는 “밥 넣기 전에도 좋았는데 밥 넣는 순간 그냥 백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콘텐츠를 끝내려고 하자, 한 기사는 “나 아직 다 안 먹었다”라고 말리기까지 했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뿌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나라 불문 국밥은 진리다”, “나도 오늘 저녁은 국밥이다”, “괜시리 뿌듯하네요”, “국뽕이 차오른다”, “영상 보는데 흐뭇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영국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