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역 건물 싱크홀,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등 최근 건축물 관련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도 건물 붕괴 징후가 포착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속보] 성수동 SM엔터 사옥 건물 붕괴 징후 포착](http://img.postshare.co.kr/images/2022/01/21102619/20220121_102527.png)
21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현대 흔들리고 창문 금 갔다고 말 나오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SM광야로 유명한 곳)”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사옥 붕괴 전조증상 다수 발생중”이라고 경고했다.
![[속보] 성수동 SM엔터 사옥 건물 붕괴 징후 포착](http://img.postshare.co.kr/images/2022/01/21102617/20220121_102428.png)
첫째로는 하루종일 SM 사옥 건물에서 진동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직원들이 진동을 느끼고, 앞에 모니터가 흔들릴 정도라고.
또한 바닥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곳이 있고, 천장이 누수되어있다고 적혀있다.
![[속보] 성수동 SM엔터 사옥 건물 붕괴 징후 포착](http://img.postshare.co.kr/images/2022/01/21102612/20220121_102410.png)
아울러 엘리베이터의 방풍음이 심해졌고, 아래에 입주한 다른 회사 창문이 금이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창문에 금이 가자 입주한 회사는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 성수동 SM엔터 사옥 건물 붕괴 징후 포착](http://img.postshare.co.kr/images/2022/01/21102613/20220121_102415.png)
SM 사옥이 붕괴될 수 있다는 글이 퍼지며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도 이 건을 다루기 시작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재직 중인 직원은 “그룹웨어에 이상 없다고 올라왔다. 그런데 솔직히 못 믿겠다. 다른 증상들도 많다고 한다”고 말했다.
![[속보] 성수동 SM엔터 사옥 건물 붕괴 징후 포착](http://img.postshare.co.kr/images/2022/01/21102615/20220121_102419.png)
그러면서 “나도 오늘 3번이나 느껴서 내일은 안 나가려고 한다. 너무 무섭다. 가끔 진동은 느끼는데 오늘 역대급이다. 주변 직원들이 식겁할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