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복귀 가능

2022년 1월 21일

수 많은 영화 팬들이 기뻐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가 아이언맨 역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속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복귀 가능

영화 전문 매체 bgr닷컴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 로다주의 아이언맨이 돌아올 수도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로다주의 토니스타크/아이언맨은 직접 인피니티 스톤으로 타노스 일당을 없애면서 숭고하게 희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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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망으로 앞으로는 로다주가 연기하는 아이언맨을 영영 볼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가능성이 열렸다. 바로 닥터 스트레인지2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카메오 루머가 유출됐기 때문.

모두가 알다시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제목 그대로 멀티버스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멀티버스에서 넘어온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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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아메리칸 차베즈라는 캐릭터까지 출연이 확정되며 휴잭맨의 울버린,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폭스 엑스맨 등 다양한 카메오들의 출연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bgr닷컴은 “로다주의 아이언맨이 돌아올 수 있다. 마블이 또 다른 히어로 단체 ‘일루미나티’를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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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티는 닥터 스트레인지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판타스틱4의 미스터 판타스틱, 네이머, 프로페스 엑스 등이 창립한 지구 최고의 지성 집단이다.

실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유출된 콘셉트 아트에는 일루미나티 본거지로 보이는 곳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프로페서 엑스가 대면하는 장면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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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티 주요 멤버가 아이언맨인 만큼 로다주가 다른 차원의 아이언맨으로 재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애초 톰 크루즈가 다른 차원의 아이언맨을 연기한다는 루머도 있지만, 마블 영화를 정확하게 유출한 소스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나오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로다주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출연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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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다른 차원의 로다주 아이언맨이 등장하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에게 평화를 주고 싶어 다른 차원에서 발생한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을 대신해서 사망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가장 강력해진 완다(스칼렛 위치)에 맞서 함께 싸운다. 그것이 시크릿 워즈의 복선이 된다”고 덧붙였다.

과연 오는 5월 개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로다주가 아이언맨으로 복귀를 할지, 아니면 톰 크루즈의 색다른 아이언맨을 확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