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아가..” 프리지아 지인이 밝힌 충격적인 현재 상황

2022년 1월 21일

‘짝퉁 논란’으로 큰 비난을 받은 프리지아의 근황이 전해졌다.

21일 프리지아의 소속사 김효진 대표는 프리지아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인터뷰했다.

당초 입장문을 발표했던 그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이야기 한 건 반성을 안 한다는 게 아니라 도를 지나친 악플에 대해서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효진 대표는 프리지아의 활동 상황에 대해 “반성하는 게 중요하니 새로운 일정은 전혀 안 잡고 있는 상태다. 다만 기존에 계약이 완료된 건들에 대해서는 원하시는 대로 하고 있다”라며 “취소를 하시면 하고, 그대로 진행하자고 하면 한다. 계약 관계에 있어서 우리가 캔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방송 불발에 대해서는 “방송 전체가 좀 시청자들이 보기에 불편한 부분이 있다. (회사와 송지아가) 성장해서 자축하는 분위기가 나온다. 예전에 찍어놓은 거지만 지금 나가기엔 부적절한 내용들이었다. 편집을 하자니 제작진분들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소속사가 프리지아를 금수저로 이미지 메이킹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크리에이터의 재능이나 성향을 존중한다. 70~80%는 본인 성향을 따르고 회사는 편집이나 기획에 참여하고 지원할 뿐이다. 그렇게 만들어 낼 능력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친구를 발굴해 이미지를 부여하고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게 가능할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프리지아가 실제로 ‘금수저’는 아닐지언정 여유로운 가정환경에서 부모님의 지원과 사랑을 받으며 자란 사람은 맞다고 털어놨다.

논란 이후 많은 이들이 프리지아의 인생 자체가 거짓됐다고 비난하며 인신공격석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이에 김 대표는 “지아가 악플을 보고서 제정신이 아니다. 못 보게 하고 있다. ‘나라 망신 시킨 건 처형 당해야 한다’, ‘송지아 아직 자살 안 했냐’, ‘나가 죽어라’ 등의 악플들이 있다.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얘기한 것도 그런 부분들에 대해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유튜브와 SNS 업로드에 대해서는 전혀 계획이 없다. 지아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프리지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