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JTBC 뉴스 생방송에서 터진 역대급 방송사고

2022년 1월 25일

JTBC 생방송에서 아나운서와 출연진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는 ‘웃픈(?)’ 방송사고가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JTBC 뉴스 생방송에서 터진 역대급 방송사고

지난달 2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사건들을 소개했다.

새벽 흉기 난동과 경찰의 실탄 제압, 가수 노엘 윤창호법 적용, 금은방 환전 피싱 등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뉴스를 전달하던 JTBC 소속 김하은 아나운서는 마지막에서 결국 대형 방송사고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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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씨인사이드’에 올라온 털 붙은 족발 사건 때문이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지난달 30일 디씨인사이드에 “족발을 시켰는데 시츄가 왔다”면서 털이 제거되지 않은 채 배달이 온 족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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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이걸 도대체 어떻게 먹으라는 거냐”며 분노했고,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넘어 뉴스 방송사까지 넘어올 정도로 큰 파장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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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도하던 김하은 아나운서는 해당 누리꾼이 쓴 글을 읽으며 웃음을 터뜨렸고, 프로그램 진행자인 양원보 기자를 비롯한 기자와 변호사 패널들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양원보 기자는 “김하은 아나운서도 사진을 보고 웃었는데 웃음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JTBC 공식 유튜브에는 방송사고 부분이 편집되어 올라갔지만, 이미 따로 편집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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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건 못참지” “저건 아나운서 잘못 아니다” “나같아도 웃었을듯”이라는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