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전 여친’ 안혜경 언급했던 하하 런닝맨 레전드 장면

2022년 2월 4일

하하가 과거 연인 안혜경에게 안부의 인사를 전했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방송 중'전 여친' 안혜경 언급했던 하하 런닝맨 레전드 장면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심박수 높이기’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하하는 송지효와 게임을 하던 중 전 연인인 안혜경에 대한 질문을 받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중'전 여친' 안혜경 언급했던 하하 런닝맨 레전드 장면

당시 게임 중 이경실은 “하하가 요즘 여자가 그리워”라고 한마디를 던졌다.

이에 송지효는 재빨리 “오빠, 얼마나 만났지?”라고 물어 그를 당황하게 했다.

방송 중'전 여친' 안혜경 언급했던 하하 런닝맨 레전드 장면

하하는 얼떨결에 “한 5년?”이라고 말했고 송지효에게 “너는 연예인 만난 적 없냐?”라고 공격했다.

방송 중'전 여친' 안혜경 언급했던 하하 런닝맨 레전드 장면

그러나 송지효는 “만난 적 있다”라고 인정한 뒤, 영상편지까지 보내는 여유를 보였다.

방송 중'전 여친' 안혜경 언급했던 하하 런닝맨 레전드 장면

그러면서 하하에게 영상편지를 권유했으며, 결국 하하는 “요즘 날씨 추운데 건강 조심해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경실은 “날씨는 걔가 더 잘 알아”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방송 중'전 여친' 안혜경 언급했던 하하 런닝맨 레전드 장면

해당 내용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시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다”, “자기도 모르게 말해버렸네”, “안혜경이랑 오래 만나긴 했지”, “하하 이렇게 당황한 거 처음본다”, “런닝맨 레전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 중'전 여친' 안혜경 언급했던 하하 런닝맨 레전드 장면

한편 하하와 안혜경은 지난 2005년 겨울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해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후 2009년 11월, “그동안 다툼도 많았고 헤어졌다 만나기를 반복해왔다”라며 “성격차로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라고 발표하며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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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SBS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