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로이조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 걱정 할 필요가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BJ 로이조가 지난해 받았던 별풍선 갯수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글 작성자는 “로이조 망했다, 망했다 해도 작년 받은 별풍선만 3억이 넘고 아직 파트너 비제이라 수수료도 적다”라며 표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로이조는 지난해에만 별풍선 약 320만 개를 받았다.
또한 글쓴이는 “한창 잘 나갈 때 벌어놓은 돈으로 개인 자영업도 가게 몇개 돌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결혼한 와이프도 좀 잘사는 듯”이라고 덧붙였다.
로이조는 지난 2015년에는 아프리카TV ‘BJ 대상’을 수상하며 전성기 시절을 누렸다.
당시 그는 약 1만명에 달하는 실시간 시청자 수를 보유하며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나 다음해인 2016년 10월, 로이조는 갑작스러운 발작이 발생해 방송을 중단했다. 당시 몸의 일부가 마비되었다고 밝혔는데, 시청자들은 뇌경색이라고 추측했다.
다행히도 그는 회복되어 다시 방송을 시작했고,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런데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이 돌파하며 진행한 컴퓨터 나눔 이벤트가 또 문제가 됐다.
당첨자 이메일 주소 중 등록되지 않은 이메일 주소가 당첨자로 등록되어 있는 것이 확인돼며 조작 논란이 불거진 것.
그 결과 구독자 수는 2주 만에 약 20만 명이 떨어졌고, 그의 생방송을 찾는 시청자도 함께 줄었다.
이후 아프리카TV BJ 릴리와 동거를 하다가 결혼을 한 로이조는 이전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진 않지만, 여전히 큰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진짜 레전드다”, “한 번만 성공하면 되는구나”, “로이조는 로이조네”, “그럼 전성기 때는 얼마를 벌었던 거지”, “진짜 엄청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