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산부인과 영상 올려 난리 난 244만 커플 유튜버

2022년 2월 7일

구독자 224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커플 유튜버 엔조이 커플이 산부인과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엔조이커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영상을 많이 못 올린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썸네일에는 ‘산부인과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영상을 자주 못 올렸던 이유’라고 적혀 있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민수(330와 임라라(34)는 커플 유튜버로 활동한 지 5년 째가 됐다. 연애 기간은 이보다 더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의 ‘임신 발표’ 여부에 큰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임라라는 건강 문제차 산부인과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임라라는 “원래 생리통이 없었는데 너무 심해졌다. 조금씩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난소 나이를 검사 받고 전문의 소견을 들었다. 그러면서 냉동난자 스템에 대해 알게 됐고 시술을 권유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상을 통해 시술 과정을 공유했다.

임라라는 직접 과배란 주사를 맞으며 크게 괴로워했다.

남자친구인 손민수가 도와주는 장면도 나왔으며, 호르몬 문제로 갑자기 울거나 초콜릿을 과다 섭취하기도 했다.

임라라는 “주사를 혼자 놓을 땐 서럽더라. 체대를 나와 침 맞는 건 자신있었는데, 이 주사는 생각보다 아프다. 피로감도 상당하다. 살도 많이 쪘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다음 이어진 예고편 영상에서 손민수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겨우 이것뿐이라..”라며 오열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임라라에게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라라님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 “궁금했던 부분인데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저도 용기를 얻어 검진받으러 주기적으로 가야겠어요”, “너무 유익한 영상이에요”, “엔조이커플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엔조이커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