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인데 할머니 될듯..” 모두를 놀라게 한 배우 김정화 근황

2022년 2월 7일

배우 김정화(39)가 자신이 후원해온 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39세인데 할머니 될듯.. 모두를 놀라게 한 배우 김정화 근황

김정화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9년도 6세 아그네스를 처음 만나 27세의 저는 엄마가 됐고 2013년도 10세가 된 아그네스에게 아빠를 선물해 줬다”며 “2021년 성인이된 아그네스에 대한 저의 후원은 끝났지만 여전히 저의 딸로 남아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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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2022년 20세의 천사 같은 아그네스가 이제 진짜 성인이 되어 어제 결혼을 했다”며 한 선교사가 보낸 내용을 공개했다. 선교사가 보낸 글에는 “오늘은 제가 중매한 우리 CDP 출신 에이즈 고아 한쌍이 결혼을 합니다, 신부는 김정화 대사님이 13년을 후원해 함께키운 아그네스(20세)이고 신랑 역시 CDP출신으로 S4를 졸업하고 직업훈련 메케닉과정을 수료하고 작은 A/S센터를 운영하는 사무엘(24세)입니다, 아그네스를 돌봐준 이모네 가족을 초대하고 우리 직원들과 제가 하객 겸 증인으로 참석합니다, 새 출발하는 우리 아동들이 이루는 가정위에 주님의 축복 충만하고 풍성히 임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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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는 “곁에서 함께 하지 못한 속상함이 너무 크다”며 “코로나19가 괜찮아지면 바로 사위보러 달려 가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모가된 #나 #곧 #할미각 #기대됨 #축하해 #내딸 #보고싶다 #아그네스”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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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3년생인 김정화는 아그네스와의 만남을 담은 책 ‘안녕, 아그네스!’를 지난 2012년 출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김정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