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시국’ 맞춰서 나온 데이트앱 충격적인 실태 (+문자 내용)

2022년 2월 8일

요즘 들어 일명 ‘로맨스 스캠’ 사기가 점점 교모해지고 있다.

요즘'코로나 시국' 맞춰서 나온 데이트앱 충격적인 실태 (+문자 내용)

지난 7일 JTBC는 직장인 A씨가 데이트앱에서 알게된 남성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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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따르면 A씨가 데이트앱을 통해 알게 된 상대 남성은 서울 청담동에 거주하며 해외 출장을 다녀와 시설에 격리돼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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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질 무렵 남성은 주민등록증 사진까지 보내며 채팅 사이트 포인트를 현금으로 대신 바꿔 달라고 A씨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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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 지나면 유효 기간이 끝나서 본인이 보유 중인 포인트가 자동 소멸이 되는데 격리 전 OTP 카드 등을 모두 차에 두고 온 상태라 현금으로 전환을 대신 해달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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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가 남성으로부터 3500만 원어치 포인트를 받아 채팅 사이트 업체에 연락했더니 업체는 고액의 수수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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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측에선 현금으로 환전하려면 먼저 수수료를 현금으로 줘야 하는데 다 어차피 환불 되는 돈이니 손해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방식으로 자가격리 중이라며 접근하는 ‘로맨스 스캠’에 당한 피해자들은 성별을 불문하고 우후죽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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