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논란 중인 임효준 ‘BTS 비하’ 발언 내용 (+인스타)

2022년 2월 15일

전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현 린샤오쥔)이 과거 방탄소년단을 비하하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 2017년 5월, 쇼트트랙 이유빈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에 임효준은 “공정한 거 맞아..??”라고 댓글을 남겼다.

마치 BTS의 빌보드 수상에 공정성을 의심하는 듯한 댓글을 단 것.

임효준의 발언은 당시에도 수 많은 BTS 팬들의 심기를 건들였지만, 베이징 2022 동계 올림픽이 개막한 후 다시금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성격 진짜 별로다”, “저 때부터 중국인이었나”, “중국이야말로 이번 올림픽 공정한 거 맞냐고 묻고 싶네”, “성격이 꼬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019년, 임효준은 훈련 도중 황대헌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으로 성추행 논란을 빚어 협회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당시 임효준은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법정 공방을 거쳐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귀화했다.

임효준의 에이전트사인 브리온 컴퍼니는 당시 “중국 귀화는 아직 한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시기에 그러지 못하는 어려움과 아쉬움에 기인한 바가 크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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