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아십니까’가 미모의 여성이면 벌어지는 충격적인 일

2022년 2월 18일

미모의 여성이 길거리에서 남성들에게 “도를 아십니까”라고 질문을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난해 6월 유튜브 ‘프랭키 프렌즈’에는 ‘도를아십니까가 미녀라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미모의 여성은 남성들에게 자신을 조별 과제를 하고 있는 대학생이라고 소개한 뒤, 인터뷰를 요청했다.

길을 지나가던 한 남성은 여성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처음에는 당황한 모습을 모였지만, 이내 대화에 응했다.

선약이 있다며 자리를 피하려 했던 남성은, 30분만 인터뷰에 협조해달라는 여성의 끈질긴 요청에 함께 카페로 이동했다.

카페에 간 두 사람은 본격적인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남성은 직접 음료까지 대접하며 여성에게 집중했다.

여성은 “조상님의 덕을 받으셔야 한다”, “제사를 지내야 한다”, “일정 금액이 들어간다”라며 ‘도를 아십니까’ 식의 설교를 시작했다.

그러자 남성은 여성에게 ‘도를 아십니까’가 아니냐고 질문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남성이 여성에게 연락처를 물어본 것.

그는 “휴대폰 번호 주시면 제가 톡할게요”라고 말하며 연락처를 주길 표했다.

이후 상황극이 종료됐고, 진실을 알게 된 남성은 “천천히 좀 친해지려고 했다. 차근차근 뭐가 잘못됐는지 알려주려 했다”라며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프랭키프렌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