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의 ㅅ파에게서 자꾸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더니 이상한 말을 합니다”

2022년 2월 21일

자신과 헤어진 지 오래된 남자친구와 단순 성관계만 하는 여성 파트너에게 갑자기 전화를 받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남친의 ㅅ파에게서 자꾸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더니 이상한 말을 합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남친 X파에게 연락옴’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한 여성 A 씨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으니까 내 이름을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전화를 건 사람은 A 씨와 헤어진 남자친구와 현재 성적인 관계를 지속 중인 파트너 B 씨였다.

전남친의 ㅅ파에게서 자꾸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더니 이상한 말을 합니다

B 씨는 다짜고짜 A 씨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전남친과 잠자리를 가지면 자꾸 내 이름이 아니라 당신 이름을 말한다”고 항의하며 “헤어진 것 맞느냐”라고 따졌다.

B 씨는 전남친이 잠든 사이 휴대폰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아내 A 씨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

전남친의 ㅅ파에게서 자꾸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더니 이상한 말을 합니다

B 씨는 A 씨에게 “혹시 여자친구일까봐 사귀는 것이면 이 사실을 알려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전남친의 ㅅ파에게서 자꾸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더니 이상한 말을 합니다

A 씨는 “사귀는 것 아니다. 잘 만나라”라고 했고, B 씨는 A 씨에게 “이 사람 잠자리 스킬 별로인데 어떻게 사귀었느냐”라는 말까지 했다.

두 사람은 20분가량 통화하고 전화를 끊었다.

전남친의 ㅅ파에게서 자꾸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더니 이상한 말을 합니다

A 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세상에 별 일이 다 있다” “진짜 저게 한국에서 일어난 실화라니”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