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면 너무 충격적인 김연아 롯데월드 링크장 연습 장면

2022년 2월 23일

김연아의 과거 ‘아이스링크장’ 연습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연덕’에는 ‘역대급 맴찢이라는 김연아 연습 장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006년 김연아가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피겨스케이팅을 연습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당시 김연아는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있었다.

그러나 전용 링크장이 없어, 김연아는 일반 사람들이 타고 있는 잠실 아이스링크장에서 연습을 했다.

김연아는 해당 일화를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연아는 잠실 아이스링크장에서 연습을 했던 것에 대해 “한번은 3층 놀이공원에서 ‘야 김연아! 점프 해봐’라고 외치더라. 어이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사진 촬영까지 하는 등 도저히 집중을 할 수 없었다. 남들은 조용히 연습할텐데 시합 준비에도 모자란 시간에 너무 힘들고 억울해 운 적도 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해당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했다.

이들은 “진짜 충격적이다”, “우리나라 국보급 선수가 일반인들이 노는 빙판 위에서 연습했다니”, “김연아 전용링크장이 없었다니”, “우리나라처럼 열악한 곳은 없을 거다”, “저런 상황에서도 꿋꿋이 연습한 김연아 선수 너무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연덕’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