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리기사가 손님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보배드림에는 ‘제가 이런 글을 쓸 줄 몰랐네요ㅠㅠ(대리기사가 폭행)ㅠㅠ’이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글쓴이는 “대리기사를 불러 집까지 가는 중이었고 뒷좌석에서 개인적인 통화 중이었다”면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달라고 하니 대리기사가 이를 거부하고 차에서 내려버렸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하던 통화를 잠시 끊고 차를 주차를 해주셔야 함에도 계속 그냥 가겠다고 해서 경찰에 신고를 하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주먹으로 후려 갈겨서 넘어지며 핸드폰이 날아가고 신발도 벗겨졌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피가 폭풍처럼 쏟아지고 엉덩이와 머리를 범퍼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대리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또 글쓴이는 “합의금을 운운하며 다른 일로 생긴 상처를 나한테 맞았다고 진술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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