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FIFA, 러시아 퇴출 추진

2022년 2월 28일

FIFA(국제축구연맹)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첫 제재를 가했다.

28일 피파는 성명서를 내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하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피파는 러시아 축구 연맹에 제재를 가하겠다고 발표했다.

피파는 “우선 모든 것에 앞서, 피파는 군사력을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비판한다. 폭력은 절대 해결책이 아니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일로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파는 빠르게 평화가 회복되길 요구하고 건설적인 대화가 오가길 바란다. 우리는 현재 상황에서 국가를 떠나 지지를 호소하는 우크라이나 축구 협회와 우크라이나 축구계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UEFA(유럽축구연맹)와 함께 우리는 만장일치로 첫 제재를 결정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추천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피파가 가한 제재 내용은 이렇다.

  1. 어떠한 국제 대회도 러시아 영토에서 열리지 못한다. 그들의 홈 경기는 중립지에서 무관중에서 열린다.
  2. 러시아 축구 대표팀은 ‘러시아’가 아닌 ‘러시아 축구 연맹(RFU)’으로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
  3. 러시아 축구 연맹이 참가하는 경기에 러시아 국기와 러시아 국가는 사용할 수 없다.

끝으로 피파는 “스포츠 운동이 이런 이슈에 대해 연합해야 하고 스포츠는 평화와 희망의 매개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공식] FIFA, 러시아 퇴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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