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시아, 휴전 제안해놓고 우크라이나 도시 폭격 시작

2022년 3월 7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휴전 협정이 오간다는 보도가 나오고 불과 몇 시간 만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폭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속보] 러시아, 휴전 제안해놓고 우크라이나 도시 폭격 시작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에 동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 시를 폭격해 막대한 민간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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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폴에 거주 중인 시민들은 “3분에서 5분마다 포격 소리가 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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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동의 3시간 후, 마리우폴 시는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대피 계획을 세웠지만, 러시아가 휴전 협정을 지키지 않고 포격을 하는 바람에 이를 연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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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공식 성명을 통해 “러시아 측이 휴전을 지키지 않고 마리우폴 전체와 그 주변 지역을 폭격하고 있어 철수가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