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되자 김건희가 곧바로 남긴 말

2022년 3월 10일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된 가운데, 윤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발언이 나왔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되자 김건희가 곧바로 남긴 말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소식이 나온 직후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당선인이 더욱 관심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후보의 선거 기간 내내 주가조작, 허위 학력 등 여러 논란이 터지며 공식 행보를 이어오지 못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되자 김건희가 곧바로 남긴 말

대통령 취임 후에도 최대한 대통령 내조에 주력하면서 대통령이 신경쓰지 못하는 분야에 신경을 쓰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 여사는 이날 윤 당선인의 당선이 사실상 확실해진 뒤 개표상황실과 당사를 찾은 윤 당선인 옆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는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온 당내 인사들에 대한 예의 차원이라는 게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의 설명이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되자 김건희가 곧바로 남긴 말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김 여사가 영부인 신분이 되면 자연스럽게 카메라 앞에 설 일이 많아질 것으로 관측한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영부인만을 위한 공식 일정을 계획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영부인으로서 모습을 드러내야만 하는 공식적인 자리에만 동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되자 김건희가 곧바로 남긴 말

윤 당선인은 영부인의 의전과 연설 등을 담당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