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아프리카TV 여캠들 사이에서 유행했었던 방송 컨셉

2022년 3월 17일

과거 아프리카TV에서 짧은 원피스를 입고 화장실 청소를 했던 한 여성 BJ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7년 아프리카TV에서 화장실 청소 방송을 진행했던 한 여성의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해당 여성은 특별한 말 없이 화장실과 집안 곳곳을 청소했지만, 시청자 수 700여 명을 모으며 ‘별풍선’을 쓸어 모은 바 있다.

이 여성은 짧은 원피스를 입고 화장실 청소를 했다.

방송을 시청했던 누리꾼들에 따르면 이 여성 BJ는 묵묵히 청소만 할 뿐,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고.

실제로 여성은 방송의 서두에서 “청소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치워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한 뒤 묵묵히 청소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성은 700명 이상의 시청자 층을 보유하며 상당한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져있다.

당시 채팅창에는 “카메라 각도 오지네”, “남자의 니즈를 아네”, “판타지 만족 방송” 등의 채팅이 올라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과도한 선정적 영상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들은 “너무 자극적이다”, “결국 자신의 몸을 보여주는 방송”, “노린 게 너무 티가 난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