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가양역’ 뚝배기녀 충격적인 발언 내용 (+원본 영상)

2022년 3월 17일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60대 남성을 스마트폰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뚝배기녀 충격적인 발언 내용 (+원본 영상)

17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6분께 가양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9호선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 A씨가 60대 남성 B씨를 휴대폰으로 수차례 폭행했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뚝배기녀 충격적인 발언 내용 (+원본 영상)

해당 여성은 스마트폰 모서리로 남성의 정수리를 수차례 가격했고 결국 남성의 머리에서는 다량의 피가 흘러내렸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뚝배기녀 충격적인 발언 내용 (+원본 영상)

경찰에 따르면 만취 상태이던 A씨와 B씨 간 시비가 붙자 A씨의 폭행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뚝배기녀 충격적인 발언 내용 (+원본 영상)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은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로 퍼져나가고 있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뚝배기녀 충격적인 발언 내용 (+원본 영상)

B씨의 정수리를 스마트폰 모서리로 8차례 내리치는 A씨는 “놔라”고 소리쳤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뚝배기녀 충격적인 발언 내용 (+원본 영상)

폭행을 당하던 B씨가 한차례 얼굴을 치며 방어하자 A씨는 “쳤어? 쌍방이야. 끝났어. 쌍방폭행이야”라고 말했다. 또 “쌍방으로 끝났어. 이 새X야. 나 경찰 빽 있으니까 놔라”라고 소리쳤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뚝배기녀 충격적인 발언 내용 (+원본 영상)

A씨는 B씨가 가방을 놓지 않자 “놓으라고 이 새X끼야”라며 소리치더니 “더러워 X발, 더러우니까 치우라고, 더럽다고 X발”이라며 인격 모욕도 했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뚝배기녀 충격적인 발언 내용 (+원본 영상)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가해 여성을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