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젤렌스키 “푸틴과 대화 실패하면 3차 세계대전 발발”

2022년 3월 21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거듭 ‘종전’을 촉구했다.

[속보] 젤렌스키 푸틴과 대화 실패하면 3차 세계대전 발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인터뷰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협상할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속보] 젤렌스키 푸틴과 대화 실패하면 3차 세계대전 발발

그러면서 “협상을 하지 않고 우리는 이 전쟁을 끝낼 수 없다”면서 “이 전쟁을 멈출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그 기회를 잡아야한다”고 호소했다.

[속보] 젤렌스키 푸틴과 대화 실패하면 3차 세계대전 발발

아울러 “러시아 군은 우리를 죽이러 왔고, 우리는 우리 국민의 존엄성과 군대가 반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항전의 의지를 보여주면서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의 존엄성이 생명을 지키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푸틴과 협상하고 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위해서 어떤 형식이든, 어떤 기회든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속보] 젤렌스키 푸틴과 대화 실패하면 3차 세계대전 발발

무엇보다 푸틴과의 대화가 실패할 시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것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9일에도 화상 연설을 통해 “러시아와 만날 때가 됐다. 대화할 때”라며 푸틴 대통령에게 대화를 촉구했다.

[속보] 젤렌스키 푸틴과 대화 실패하면 3차 세계대전 발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최근에도 양쪽의 고위 관리들이 참여하는 4차 회담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쟁 중단에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