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스태프가..” 코미디빅리그 역대급 방송사고 장면

2022년 3월 23일

tvN ‘코미디빅리그’의 사이코러스 코너에서 발생했던 방송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미디빅리그 레전드 방송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 2021년 10월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사이코러스’ 장면이 담겨 있었다.

당시 빅마마 출신의 가수 이영현이 출연해 무대를 함께했다.

이영현은 “(왜 말 안 했니) 내성 발톱 나는 거”라는 드립에도 웃음을 참으며 노래를 이어갔다.

그런데 이영현을 무너뜨린건 다름 아닌 카메라 감독이었다.

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들고 무대에 올라온 감독은 설치된 계단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카메라가 내동댕이 쳐질 정도의 넘어짐에 깜짝 놀란 이영현은 감독을 걱정스럽게 쳐다봤다.

넘어진 카메라 감독은 충격을 먹은 듯 몇 초간 가만히 무대에 앉아 있어 시청자들을 웃프게 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린 감독은 재빨리 카메라를 챙겨 무대를 빠져나갔다.

역대급 방송사고 위기를 맞았던 이영현은 노력 끝에 노래를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레전드 방송사고다ㅋㅋㅋㅋㅋ”, “보면서 깜짝 놀랐다”, “카메라 감독님 너무 안쓰러워 보인다”, “저렇게 촬영하는 건 위험하다”, “너무 웃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코미디빅리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