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란전 중계화면에 포착됐던 충격적인 손흥민 머리 상태

2022년 3월 25일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의 머리에 원형탈모가 포착됐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이란과 A매치에서 찍혔던 손흥민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은 경기 전 갖는 국민 의례 당시 찍힌 것으로, 손흥민의 정수리 쪽에서 동전 크기의 탈모가 포착됐다.

손흥민은 애국가를 부른 뒤 잠깐 고개를 숙였다.

이때 화면에는 원형탈모로 보이는 자국이 포착됐다. 또한 옆머리 일부도 숱이 빠져 듬성듬성해 보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형탈모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손흥민이 한동안 골을 넣지 못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고 보았다.

손흥민은 지난 2014년, 레버쿠젠에서 활약했을 당시에도 원형탈모가 포착돼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었다.

당시 누리꾼들은 손흥민이 걸스데이 민아와 결별에 스트레스를 받아 원형탈모가 생긴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편 전 프로야구 선수 박찬호와 이종범도 현역 시절 때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 증세를 보인 적 있다.

이종범은 지난 2009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생겼다. 화장실 청소하는 크레졸을 머리에 문질러 감추려고 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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