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중학교 때 입은 옷 ‘룩북’ 찍어 난리 난 35세 연예인

2022년 3월 25일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초, 중학교 시절 입었던 옷을 공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중딩 때 옷입은 35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해 12월 한승연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던 ‘승연이의 추억은 방울 방울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담겨 있었다.

당시 한승연은 이삿짐을 정리하는 중에 초등학교 시절 입었던 해양소년단복을 꺼내보였다.

그는 “이걸 발견한 기념으로 여러분 앞에서 입고 놀아보려고 한다. 사실 저도 궁금하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이후로 이 옷을 꺼낸거라 어떨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옷을 입은 한승연은 “말도 안 되지만 초등학교 때 입던 옷인데 저희 부모님이 얼마나 큰걸 사셨는지. 딱 사이즈가 무대의상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게 맞는다”라며 “왜 이렇게 큰 사이즈를 사셨는지 싶지만 오랜만에 입었는데 딱 맞으니 약간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한승연은 중학교 교복도 다시 입었다.

그는 “교칙을 진짜 잘 지키는 학생이었다”라며 “머리를 묶으면 (머리길이가) 어깨 밑으로 1cm가 가능했다. 그래서 완전 두꺼운 뱅앞머리에 염색 안 한 천연모발색으로 묶고 다녔다”라고 회상했다.

한승연은 중학교 교복 사이즈까지 잘 맞자, “심지어 치마 길이도 길다. 무릎 밑으로 내려온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끝으로 그는 “믿지 않으시겠지만 저희 동네 장신 유망주 1순위었다. 어릴 때 체형이 마르고 길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여러가지 운동을 가르쳐서 믿어 의심치 않아서 이런 사이즈를 구매했는데 세상에 지금도 이렇게 맞을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한승연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