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팬티를..” 윌스미스에게 뺨 맞은 배우의 과거 성.희.롱 사건

2022년 3월 29일

윌스미스에게 농담을 해 뺨을 맞았던 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과거 언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는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크리스 록은 시상 중 윌스미스 아내의 병력을 조롱했다가, 윌스미스에게 뺨을 맞았다.

윌스미스는 뺨을 때린 후 “당신 입에서 내 아내의 이름이 나오지 않게 하라”라고 소리쳤다.

해당 해프닝 후, 국내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리스 록의 과거 언행이 언급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제 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여했던 크리스 록은 “제이다가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이콧했다. 이건 마치 내가 리한나의 팬티를 보이콧한다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그는 시상식에 초대되지 못한 제이다가 시상식을 보이콧했다고 비꼬았다는 것과 리한나를 성희롱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또 같은 시상식에서 그는 아시아계 어린이 3명을 무대에 올린 뒤, 회계사 시늉을 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내 농담이 불쾌했다면 스마트폰으로 트윗을 올려라. 물론 그 스마트폰은 이 어린이들이 만든 것“이라며 아시아계는 수학을 잘하고 회사에 희생한다는 개그를 했다.

해당 내용이 재조명되자, 국내 누리꾼들은 크리스 록을 향해 비난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저게 진짜로 재밌다고 생각하는 건가”, “저질이다”, “사과해야 될 사람이 많네”, “왜저러는거지”, “미국은 저게 개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 록은 자신의 뺨을 때린 윌스미스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오스카 2022, 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