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과거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집에 모여 집들이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과거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이유를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나는 20대 때 내가 진짜 재밌어 하던 게임이 있었다. 25명이 한 보스를 잡아야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곧바로 김종국이 “게임은 이혼 사유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그때 시각이 7시 58분이었다. 근데 게임 약속이 8시였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라. 나는 ‘알겠다고, 들어가라’라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근데 울더라. 그래서 솔직하게 얘기했다. 나는 24명과 선약이 있다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야기를 들은 멤버들이 당황해하자, 김희철은 “이 친구는 갑자기 이별 통보를 한 거고 24명은 일주일 전부터 약속을 한 거지 않냐”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선약주의자다. 그래서 바로 헤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최악이다”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미주 역시 “최악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