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일본 ‘죽음의조’ 좋아하는 한국인들 대놓고 욕한 유명인 친일 발언

2022년 4월 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이 끝났다.

월드컵 일본'죽음의조' 좋아하는 한국인들 대놓고 욕한 유명인 친일 발언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편성돼 나름 괜찮은 조에 들어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일본은 사실상 벌써부터 탈락이 확정됐다.

일본은 E조에서 우승후보인 스페인과 독일을 만나 16강 진출이 매우 어려운 상황.

특히 E조 추첨할 때 일본과 우리나라 모두 남아있었던 상황이었기에 우리나라 수 많은 축구 팬들과 방송을 진행하던 진행자들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월드컵 일본'죽음의조' 좋아하는 한국인들 대놓고 욕한 유명인 친일 발언

일본이 뽑히는 순간 환호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극우 만화가 윤서인 씨는 기분이 나빴다.

월드컵 일본'죽음의조' 좋아하는 한국인들 대놓고 욕한 유명인 친일 발언

윤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추첨 방송화면을 올리며 “일본이 스페인, 독일과 같은 조가 됐다고 조롱하는 반일사상에 눈이 멀어서 유아기적 행동을 보이는 K-공영방송 진행자들”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나이 처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다. 일본 비록 죽음의 조지만 빡센 최강자들 틈에서 잘 싸웠으면 좋겠다”고 일본을 응원하기까지 했다.

월드컵 일본'죽음의조' 좋아하는 한국인들 대놓고 욕한 유명인 친일 발언

이어 “저번 올림픽 일본 여자 농구처럼 감동적인 경기 잘하시길”이라고 말했다.

윤서인 씨는 평소에도 친일적인 발언을 SNS에 많이 올렸던 인물이다. 특히 독립운동가와 친일파들을 비교하며 “독립운동가는 열심히 살지 않았던 사람들”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