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광주광역시 광주공항에서 불륜 현장을 급습한 아내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에 ‘광주공항 불륜남 사건’ ‘광주공항 불륜 사건’ 등으로 퍼진 영상은 충격적이다.

사연은 이랬다.

남편 A 씨는 아내 몰래 내연녀 B 씨와 제주도 여행을 가기 위해 광주공항에서 대기 중이었다.

제주도행 출발 카운터에서 이륙을 기다리던 두 사람에게 갑자기 A 씨의 아내 C 씨가 찾아왔다. C 씨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C 씨는 곧바로 내연녀 B 씨에게 달려들어 머리카락을 뜯으며 욕을 했고, 이를 말리려는 남편의 뺨을 후려치기도 했다.

주변은 소란스러웠고, 시민들이 이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올린 것이 화제를 모은 것.

소란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지만 이들은 주변 시선을 쓸 겨를이 없이 계속 몸싸움을 이어나갔다.

여성들간의 몸싸움이 끝나지 않자 공항 관리 직원까지 출동해 사태를 수습하려고 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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