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남성에게 지나가던 여성이 저지른 행동이 방송에 공개됐다.

한 여성이 술에 취한 남성에게 한 끔찍한 행동이 CCTV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다.

최근 방영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취객 남성이 여성에게 당한 사건과 CCTV를 보도했다.

모닝와이드 속 코너 ‘CCTV로 본 세상’은 한 옷을 벗은 채 쓰러진 남성의 물건을 훔친 여성의 CCTV 화면을 공개했다.

CCTV에는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보이는 듯 앉아서 상체를 숙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여성이 지나가던 중 앉아있던 남성을 발견하고 남성에게 다가갔다.

여성은 남성을 흔들어 깨워보더니 남성의 떨어진 재킷을 주워 뒤적였다.

그러다 여성은 남성의 재킷을 그대로 들고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

CCTV를 보고 남성에게 간 식당 점주는 “남성이 ‘나는 진짜 한 번도 이런 적이 없는데’라면서 엄청 당황스러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을 많이 드신 것 같진 않은데 갑자기 술이 확 올랐던 모양이더라”라면서 당시 남성에 상태를 설명했다.

재킷을 도둑질 당한 남성의 피해 금액은 3백만 원 정도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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