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입 여직원 ‘첫 출근’ 하자마자 해고 당하는 충격적인 이유

2022년 4월 15일

취업했다가 바로 해고당했다는 신입사원의 사연이 올라왔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요즘 신입 여직원'첫 출근' 하자마자 해고 당하는 충격적인 이유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첫 출근했는데 이력서에 허위사실 기재했다고 짤렸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요즘 신입 여직원'첫 출근' 하자마자 해고 당하는 충격적인 이유

글쓴이는 “저번주에 연락 받고 오늘 첫 출근했는데 출근할 때 졸업증명서 가져오라고 했다. 근데 내가 아직 1학년이라 졸업증명서를 못 떼니까 학생증 가져갔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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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데 이력서에 졸업 예정이라고 썼다고 1학년인데 왜 그렇게 썼냐고 하더라. 아니 학교 자퇴하는 거 아니면 당연히 언젠가 졸업할텐데 졸업 예정 맞지 않냐. 그렇게 따지면 4학년도 취업하고 갑자기 자퇴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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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래서 어차피 사이버대라 일하는데 지장 없다고 하니까 또 왜 사이버대라고 안 썼냐고 뭐라고 하더라. 학교에서도 재단 같아서 총장명의로 학위수여한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데 말이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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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이없는 걸로 트집잡혀서 지금 집 가는 길인데 갑자기 다른 사람 채용하기로 한 건지 어이없다. 이거 고용노동부에 신고 못하나? 주변에 다 취업했다고 말했는데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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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댓글을 본 글쓴이는 “집에 가는 길에 속상해서 쓴 글인데 자작이라고 생각할 만큼 내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 싶다. 그냥 위로 바라고 쓴 글인데” 라고 글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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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이런 글 쓰는 사람들 어이없는 게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거임”, “서울대 졸업이라고 뽑았는데 서울사이버대학교 1학년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