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스웨덴 전국민들 비상 걸린 ‘폭동 발생’ 심각한 상황 (+원인)

2022년 4월 18일

부활절인 17일(현지시간) 반이슬람 극우단체의 이슬람 경전 쿠란 소각으로 촉발된 스웨덴의 폭동 진압 과정에서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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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동은 덴마크 극우정당 ‘강경노선’의 라스무스를 팔루단 대표가 14일부터 스웨덴 여러 도시에 집회와 쿠란 소각을 계획한 가운데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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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루단 대표가 17일 동부 노르셰핑에서 열려던 집회를 취소했지만 그동안 그 집회에 분노한 150명의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고 차량에 불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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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경고사격을 했고 다른 물체를 맞고 튀어나온 총알에 시위대 3명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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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3명은 범죄 혐의로 체포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게 경찰 측에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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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루단 대표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스웨덴 경찰 당국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줄 수 없다는 통지를 받고 집회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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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루단 대표의 쿠란 소각 집회 이후 14일부터 나흘 연속 스톡홀롬, 외레브로, 란스크로나, 말뫼 등 스웨덴 곳곳에서 폭력 충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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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과 유대 최대명절 유월절(15~23일), 기독교 축일인 부활절(4월 17일)이 겹친 최근 종교 갈등에 따른 폭력 사태 우려가 제기된 적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