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못해..” 예능 촬영 중 갑분싸 만든 어제자 탁재훈 발언 수준

2022년 4월 20일

방송인 탁재훈이 김준호의 열애 발표에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멤버들에게 김지민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날 소식을 접한 이상민, 임원희, 탁재훈은 김준호에게 질투 섞인 반응을 보였다.

김준호가 “저는 요즘 벤의 ‘열애 중’을 듣고 있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재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가 소감을 묻는 말에 “인형(김지민)을 안고 있으면 좋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입을 찢어버릴까”라고 말하며 불편한 심경을 표했다.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멤버들에게 김준호가 “(멤버들과 소개팅 시켜줄) 지민이 친구들 좀 알아보고 있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요걸 어떻게 헤어지게 만드냐?”라고 말했다.

또한 “만날 거면 조용히 만나라. 네가 무슨 톱스타냐”라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

언제부터 사귀었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썸 비슷한 분위기였는데 제가 남자답게 사귀자고 고백했다. (김지민이) 힘들 때마다 남아줬고, 나중엔 점점 여자로 보이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서 합류한 허경환이 “아직 결혼 얘기는 없지 않냐. 연애 단계 아니냐”라고 하자, 탁재훈은 “내가 보기엔 결혼까진 못 할 것 같다. 저러다 차일 것 같다“라고 발언했다.

탁재훈의 발언에 표정이 굳은 김준호는 “무슨 소리냐. 제 마지막 사랑이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

한편 지난 3일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은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