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조원 어치’ 산다고 발표해 세계 코인 시장 술렁이게 한 한국인

2022년 4월 20일

국내 한 암호화폐(가상자산, 코인) 개발 업체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12조 원어치를 사겠다고 발표해 세계 코인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비트코인'12조원 어치' 산다고 발표해 세계 코인 시장 술렁이게 한 한국인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테라(UST)와 루나의 개발업체인 테라폼 랩스를 공동 창업한 권도형 CEO를 코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소개했다.

비트코인'12조원 어치' 산다고 발표해 세계 코인 시장 술렁이게 한 한국인

보도에 따르면 권 CEO가 이끄는 그룹은 테라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올해 비트코인 15억 달러(약 1조 8500억 원) 이상을 매입했다.

비트코인'12조원 어치' 산다고 발표해 세계 코인 시장 술렁이게 한 한국인

이들은 앞으로 최대 100억 달러 어치(약 12조 4000억 원)의 비트코인을 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12조원 어치' 산다고 발표해 세계 코인 시장 술렁이게 한 한국인

올해 서른 살인 권 CEO는 미국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다.

비트코인'12조원 어치' 산다고 발표해 세계 코인 시장 술렁이게 한 한국인

그는 2016년 분산 네트워크를 연구하다 코인에 빠져든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12조원 어치' 산다고 발표해 세계 코인 시장 술렁이게 한 한국인

그 후 2년 뒤인 2018년에 소셜커머스 티몬 창업자인 신현성 씨와 함께 테라폼 랩스를 설립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테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