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논란이 됐던 윌 스미스 부부가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

윌 스미스는 진행자 크리스 락이 자신의 아내 제이다를 두고 던진 농담에 대해 화를 참지 못하고 무대 위로 올라가 그의 뺨을 때렸다.

아내를 생각하는 그의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었다고는 하지만 미국 내 여론은 윌 스미스가 과도한 액션을 취했다는 비난이 훨씬 강한 상태.

더욱이 두 사람의 관계 역시 그 사건 이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외신들은 “윌 스미스와 제이다 스미스가 역사상 가장 추악한 이혼을 할 수도 있다”고 일제히 보도 중이다.

원만하지 않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아카데미 사태 이후 급격히 긴장 상태로 접어들었다는 후문이다.

윌 스미스는 사건 이후 곧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 락과 대중에게 사과했지만, 제이다 스미스는 여전히 사건의 후폭풍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것.

심지어 일부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현재 거의 말을 하지 않을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만약 두 사람이 이혼을 하게 된다면 제이다 핑킷 스미스가 위자료 3억 5천만 달러(약 4,372억원)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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