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의 잠자리에서 정상수 랩을 했더니 이상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2022년 4월 26일

세상에는 엄청나게 많은 성적 취향과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연인과의 잠자리에서 특정 래퍼의 랩을 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 것이다.

여친과의 잠자리에서 정상수 랩을 했더니 이상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 남성은 여자친구와의 잠자리에서 래퍼 정상수의 랩을 해 ‘난리’가 나버렸다고 한다.

글 작성자 A 씨는 “X스할 때 정상수 랩 했더니 여친이 울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A 씨는 “요즘 늦게 힙합, 특히 정상수의 명사수라는 노래에 빠졌다. 여자친구와 뒤로 할 때 제가 ‘헉헉 계속해서 매섭게 쏘겠어’ ‘일취월장하며 XX 중’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여친과의 잠자리에서 정상수 랩을 했더니 이상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어 “여자친구가 한 두번은 받아주다가 계속 하니 울음을 터뜨리더라”라면서 “도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나는 랩을 멈출 수가 없다”고 밝혔다.

여친과의 잠자리에서 정상수 랩을 했더니 이상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A 씨의 글을 본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여자친구가 우는 상황에서까지 랩을 멈출 수 없다는 A 씨의 말에서 그가 진정 여자친구를 사랑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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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랩 취향이 있다는 건 알겠지만 사랑을 나눌 땐 진지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라고 충고했다.

다른 누리꾼 역시 “나같아도 울겠다” “안 헤어져주는 걸 고맙게 생각해라” “너무 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