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망 보도 쏟아졌다가 갑자기 생존 SNS 글 올린 유명인

2022년 4월 29일

해외 축구계에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사망했다는 오보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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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각종 해외 언론은 “미노 라이올라가 투병 중 5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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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의 사망 소식은 순식간에 전세계적으로 퍼졌다.

그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세계적인 축구 선수의 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 파급력은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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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최악의 오보 사태였다.

사망 보도가 쏟아진 후 라이올라는 직접 자신이 살아있다는 트위터 글을 남기며 “4개월 동안 나를 2번이나 죽였다.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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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올라는 지난 1월 밀라노의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은 것이 알려졌다. 직후 사망설이 돌았으나 그의 사촌이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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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수술이 끝나고 라이올라는 자신의 밀라노 자택에서 재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8일 이탈리아 언론을 중심으로 라이올라의 사망 루머가 제기됐다.

마타에 따르면 라이올라 에이전시는 현재 돌고 있는 사망 루머에 대해서 “가짜 뉴스다. 우리 대표는 죽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