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탑배우가 한국와서 ‘한국인 단체행동’ 보고 화들짝 놀란 이유

2022년 5월 2일

일본의 배우 겸 모델 다나카 리나가 최근 한국 여행 감상문을 SNS에 올려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탑배우가 한국와서'한국인 단체행동' 보고 화들짝 놀란 이유

리나의 글을 본 일본인들은 “당장 일본에서 사라져라”라며 매우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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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리나는 “매니저 없이 다닌 서울이 평소 살던 도쿄보다 더 편하게 느껴졌다”며 서울의 편리한 도시 환경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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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의 솔직함이 일본인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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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리나는 제일 놀라게 한 것은 젊은 사람들이 절대로 노약자석에 앉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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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지하철역과 열차 시설이라면 일본도 한국의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 만큼은 일본이 한국을 보고 배워야 한다. 한국 시민들은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다”고 SNS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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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국인인 나에게도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주고 청년들은 노약자석에 함부로 앉지 않는다.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자발적으로 질서를 지키기 때문이다. 해외 여러 국가를 여행해봤지만 일본인이라서 부끄럽다고 느끼게 만든 곳은 한국이 처음이었다. 일본도 한국을 싫어하기만 할 게 아니라 좋은 점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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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그렇게 한국이 좋으면 한국에 가서 살아라”, “한국 사람들이 그렇게 친절할 리가 없다”, “너도 자이니치였냐?”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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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다나카 리나는 ‘교통카드 시스템’, ‘환승 무료 시스템’ 등도 인상 깊었다고 소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유튜브 ‘팩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