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전국 113개 대학교 학생들이 일제히 붙었던 충격 대자보

2022년 5월 3일

전국 113개 대학 캠퍼스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걸렸다.

얼마 전 전국 113개 대학교 학생들이 일제히 붙었던 충격 대자보

지난달 3일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에 따르면 경북대 등에 ‘검수완박, 이의있습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였다.

얼마 전 전국 113개 대학교 학생들이 일제히 붙었던 충격 대자보

A3 용지 4장으로 된 대자보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과 ‘검수완박’ 법안 발의자 명단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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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대협 측은 “국회 본회의에서 ‘검수완박’이 통과되면 경찰공안국가로 출발하는 것이다. 나중에 더불어민주당은 ‘경수완박’을 외칠 것이냐”고 물었다.

얼마 전 전국 113개 대학교 학생들이 일제히 붙었던 충격 대자보

또 “국회가 국민의 삶과 관계 있는 법안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과정을 생략했다”고 했다.

얼마 전 전국 113개 대학교 학생들이 일제히 붙었던 충격 대자보

이어 “충분한 의견 수렴도 없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직권남용 범죄은닉’ 등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얼마 전 전국 113개 대학교 학생들이 일제히 붙었던 충격 대자보

그러면서 “검찰 수사권의 부작용은 ‘검수완박’이 아닌 인사권 견제 등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