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 웨딩 포토 실장님 앞에서 은밀한 사진 찍었습니다. 예비신랑은 사랑하구요”

2022년 5월 3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 촬영을 하던 예비신부가 갑자기 죄책감을 느낀다며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결혼 전에 웨딩 포토 실장님 앞에서 은밀한 사진 찍었습니다. 예비신랑은 사랑하구요

과거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여성 A 씨는 “말투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패션도 그렇고 너무 제 스타일인 포토 실장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결혼 전 자신이 바라던 이상형의 이성을 만난다는 사연은 종종 나오기 때문에, A 씨의 경우도 흔한 일일 수 있지만 A 씨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결혼 전에 웨딩 포토 실장님 앞에서 은밀한 사진 찍었습니다. 예비신랑은 사랑하구요

A 씨는 웨딩 촬영을 해준 포토 실장 남성 B 씨에게 고마움을 보여주기 위해 커피 쿠폰 등을 보내며 개인적인 연락을 시도했다.

A 씨는 “얘기하다보니 잘 받아줘서 개인적인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제 개인프로필 촬영을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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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A 씨와 B 씨는 은밀한 관계로 이어졌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던 A 씨의 개인 프로필 촬영은 호텔로 이어졌고, B 씨가 A 씨의 세미 누드 사진을 찍어주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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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이후 잠자리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그날 이후 보름 정도 연락을 안하고 있기는 하다”면서 “근데 오늘 스튜디오에서 문자로 사진 셀렉하러 오라고 연락왔다. 어차피 결혼은 결혼이고 지금 예비신랑을 너무 사랑한다. 양심에 찔려 고해성사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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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